* 해당 제품 선택 이유 *
젤리케이스 난민이었던 저는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결국 해당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선택한 이유는 먼저 전원버튼이 눌리는 것에 지장을 주지 않을 것, 범퍼가 없이 슬림하되 견고할 것, 이거 두개를 중점으로 보고 선택했습니다.
* 장점 *
상기 선택이유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가장 먼저 큰 장점으로 생각한 것은 전원버튼 누르는 것에 지장을 주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저는 직업적인 이유로 사진을 정말 많이 찍는데요 전원버튼 빠르게 두번 누르면 카메라가 자동으로 켜지는데 이 짓을 하루에도 수십번씩 합니다.
이전에도 썼던 젤리케이스들 보면 일부 전원버튼쪽이 유독 견고해서 빡세게 똭똭! 꾹꾹 누르지 않으면 잘 안켜지더라구요 한두번도 아니고 하루 몇 수십번씩 눌러야 하다보니 이 부분이 견고하면서 부드러운 제품을 찾고 있었는데 마침 딱 맞았습니다. (사진상 빨간색 원형모양)
그리고 견고함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범퍼젤리케이스를 안좋아 합니다. 특유의 투박함과 미약하게나마 커지는 부피가 마음에 안들었는데 이 제품은 모서리 범퍼가 없으면서도 굉장히 견고한 부분이 엄청 마음에 들었습니다.
* 단점 *
상기 장점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견고함이 케이스를 벗길 때는 단점이 되네요. 일단.. 좀 빡셉니다. 다른 젤리케이스처럼 유하다고 해야 할 까요.. 유연하지 못해서 좀 아구(?)에 힘을 줘서 벗겨야 합니다.
그리고 카메라쪽 뒷면은 왜 뿌옇게 처리했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폰의 뒷면쪽만 뿌옇게 아주 살~짝 반투명 처리 되어 있습니다
(반투명이라고 완전 모자이크마냥 그런건 절대 아니구요 투명한 일반 젤리케이스들에 비하면 아주 살~짝 반투명 처리 되어 있습니다)
* 추가
변색은 아직 사용한지 한두달 밖에 안되어서 모르겠으나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일단 저는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이라 폰이 있는 곳이 썩 좋지 않은 환경이긴 한데 아직까지는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지문은 타 젤리케이스들과 같이 잘 묻는 편입니다.
오염도도 개인적으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게 현장에서 쓰기에 기스도 잘 안나고 양호한 편입니다 물론 사모 같은걸로 벅벅 문지르면 당연히 스크레치 나겠지만요, 제가 현장에서 쓰는데도 문제 없는 정도면
일상생활에서는 짱짱할 것으로 판단 됩니다.
그리고 보통 물티슈로 슥슥 닦으면 다 닦이고 관리가 편한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 4개월 경과 구매후기 (2024-09-06)
- 색상이 변하기 시작 (주로 모서리쪽, 꼭지점쪽 중점적으로 짙은 갈색으로 변색 진행)
- 몇 번 떨어뜨렸으나 바닥이 아스팔트, 콘크리트 등 본인 직업특성상 거친면임에도
눈에 보이는 스크레치나 파손상태 전혀 보이지 않음. 견고함 인정.
- 일반 투명케이스보다는 변색 시작 시점이 긴 편인 것 같음
- 교체주기는 약 3~4개월 정도로 잡으면 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