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그립감에 예민한 남편을 두고 있습니다.
최근 같이 커플폰으로 바꿨는데,
혼자 마음에 드는 케이스를 찾아 헤메이더군요.
두개정도 사봤다가, 두개다 불량이라 눈물을 머금고 환불시키고
(남편은 와우회원이 아니라서 반품비가 듭니다 ㅎ.....)
제 계정으로 이것저것 알아보더니,
Morac 저버 핸드폰 스탠드 거치대를 구입하더군요.
새벽에 물건이 구입되었다는 알람에 깜짝!
배송이 왔는데, 아니 글쎄 2개가 들어있었다지 뭐에요!
근데 제품명에 떡 하니 2종세트라고 적혀있었구요 ㅎ...
디게 얇은데 휴대폰을 가로, 세로로 세울 수 있어서
더 좋은거 같아요.
지금 제가 쓰는 그립톡은 부착하면 무선충전이 안되는데,
남편이 산 제품은 무선충전도 가능하더라구요.
훨 씬 좋은 것 같습니다.
세로로 거치하면 불안 할 것 같았는데,
제가 리뷰를 쓰기위해서 한번 세워보았더니
꽤 안정감이 있더라구요.
또 그립톡의 경우에는 잘못 붙이면
사진 찍을 때 그립톡이 거추장스러울 수 있는데,
(2단으로 뽑아놓으면 카메라 화면에 잘 보일 수 있음)
이 스탠드 거치대는 얇아서 절대 그럴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툭 튀어나오지 않아서,
바지주머니나, 작은 가방등에 넣을 때
크게 거추장스러울것 같지가 않네요.
아니 적다보니
저도 그냥 지금 붙인거 떼고
morac 저버 핸드폰 스탠드 거치대로 갈아타는게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리뷰쓰고 저도 갈아타러 가야겠어요.
지금 쓰는건 무선충전을 못 해서 정말 불편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