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쌩폰 느낌을 좋아해서
울트라 슬림 케이스만 썼었거든요
그런데 얼마전에 아스팔트에 폰 떨어트리고
모서리쪽 다 갈리고...
확 짜증이 올라서 바로 젤리케이스 주문했어요 ㅠ
제일 우선시 했던게 모서리 부분 보호가 될 것,
그리고 갑툭튀 카메라 부분이 잘 커버 될 것,
그리고 최대한 빨리 배송될 것, 요 3가지였는데요
요 더블유케이스는 3가지를 모두 충족해주는 제품이네요
일단 도톰해요, 모서리는 더 도톰해요
그래서 좋아요
안전하게 내 (비싼) 폰을 지켜줄 것만 같은 느낌?
여기서 중요한 건 "도톰하다" 이지, "두껍다" 라는건 아니예요
그렇잖아도 큰 폰인데, 범퍼케이스처럼 두꺼우면
오히려 손에서 놓칠 확률이 높아지고,
또 무거워져서 손목에 부담이 가는데 ,
얘는 안 그래요 ㅎㅎ
그리고 핸드폰 뒷면의 외딴섬 같은 카메라 부분,
렌즈부분 제외한 곳 완벽히 커버해줍니다
그리고 뒷면 바닥은 도트처리 되어 있어 유막도 안 생기겠어요
폰에 끼워보다 들뜨거나 우는 부분 없이 찰떡같구요,
버튼부분 분편하지 않고, 홀도 위치에 맞게 뚫려있네요
그리고 이전에 울트라씬 쓸때는 투명색이 없어서,
내 폰색이 뭔지도 잊고 살았었는데,
요 젤리케이스는 고투명인 덕에 오랜만에 제 폰색을 찾았어요 ㅎㅎ
좋은 성능과 함께 원래색의 정체성도 찾아준
제품 감사해요, 판매자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