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갈 예정이라 이것저것 물품을 보던 중에 구매했어요.
처음하는 여행이라 몰랐는데, 코센트 모양이 다르다는 설명에 빠르게 비교하다가 처음 눈에 보였던 것으로 결정해서 받고나니 만족해요.
심플한 디자인에 스마트폰 정도의 가벼운 무게여서 부담이 없었고, 보관할 수 있는 비닐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버전은 3가지이며 안전을 위해서 인지 한번에 다 내보낼 수 없었고 원하는 모드의 버튼도 손가락으로 눌러서 끝까지 꺼내면 달칵하고 고정하는 식입니다.
그 중 USA/AUS는 수동으로 움직여 사선으로 만들 수 있어서 좋았지만, 조정할 때 흔들거려서 잘 된건지 해당 콘센트에 꽂아봐야지 알 거 같아요.
USB는 최대 3개까지 꽂을 수 있는데, 저는 고속충전용 선을 사용할 수 있는 c1이 마음에들음..
[장점]
-가볍다.
-한 손에 잡을 수 있을 정도인 크기라 공간차지도 적다.
-이것저것 다른 나라용으로 구비할 필요없이 이거 하나면 충분.
[단점]
-내구성은 별로 안 좋아보임(딱딱한 바닥에 세게 떨어트리면 바사삭?)
-제건 흰색이라 때가 잘 탈 거 같음.
-습도가 너무 높은 지역에 안전한지는 모르겠다.(이건 어느 제품이건 해당되는 문제이니 호불호)
[총점]
처음 사보는 유형이라 비교할 게 없지만, 저는 심플해서 만족합니다.
원래는 이것저것 비교하며 사지만, 대부분은 처음 발견한 것을 선택하기에 이걸 선택한 저는 불만없음!
[사용후기]
제가 다낭에 있는 숙소에서 사용해봤어요.
확인하니 굳이 가져가지 않아도 여러 나라에 사용할 수 있게 설치되어있어요.
그리고 고정이 단단하게 안 되어서, 꽂은 제품의 줄을 살짝 잡아 당기면 수욱하고 빠집니다.
그래도 저는 만족해요. 이유는 총 3가지.
1. 코드 꽂는 곳이 랜덤입니다.
-한국처럼 코드를 꽂는 위치를 고려해서 가구를 배치한 게 아니라 숙소에서 사용하는 무드등이나 주방제품을 제외하고는 코드 위치가 제각각이라 불편함이 있어요.
2. 한 곳에서 여러개 가능
-앞서 말한 것처럼 위치가 제각각이라 여러 곳에서 충전, 특히 보조배터리, 워치, 노트북 등등(특히 와이파이박스**) 한곳에서 충전해야 관리하기 편한 것들을 한번에 충전하기 편해요.
3. 고정 안 되어도 괜찮.
-어차피 충전용이나 활용도를 생각해서 산거라 고정이 잘 안되는 자잘한 문제는 괜찮아요.
아주 간단하게 작은 가구 뒤에 위치하는 코드에 꽂고 그 가구를 밀착해서 고정시키고는 usb선으로 사용하면, 어머나? 바로 옆에 고속충전도 되고 같은 usb선이면 2개나 더 사용가능하네? 저는 가구로 고정은 안 했지만 고속충전 선이랑 워치충전선이랑 보통 충전 선을 연결해서 보조배터리, 와이파이 박스, 휴대폰, 워치 충전 이렇게 사용했어요.
실용성은 별로지만 활용도는 좋은 제품.
개인적으로는 코드위치가 먼 것도 있으니 선이 긴 멀티탭? 가져가면 괜찮겠더라고요.
제가 이용한 숙소가 좋아서 그런 걸 수 있으니 이 제품은 기본으로 가져가는 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