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앞두고 정말 급하게 구매해야 했다.
그럼에도 아무거나 사기는 싫어서 열심히 시간을 내어 검색했다. 여러 제품들이 있더라만 확 이목을 끄는 제품이 없었다. 그러다가 맥세이프를 이용한 거치대를 보고 급관심 모드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맥세이프를 이용하는 거치대가 꽤 많았는데….약해보이거나 길이가 짧거나 디자인이 맘에 안들었다. 그러다가, 지금 제품을 보게 됐는데….4 다리에서 확 끌렸다.
4다리가 주는 안정감은 대단했다. 사실 3다리는 모든 다리가 지면에 닿기에 안정감을 준다지만, 늘 뭔가 힘겨워 보였다.
그런데…이 4다리는 딱 균형을 잡아주는 느낌이 기가 막히다. 요새 지면이 고르지 않은 곳은 거의 없으니 3다리를 고집할 필요가 없고, 경사진 곳은 3다리도 못버티기에 안정감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견고한 버팀?!
동영상을 한 번 보고 오면 무슨 말인지 알테다. 내 폰은 아이폰 13 프로맥스 헤비급이다. 그럼에도 끝까지 셀카봉을 펴서 장착해도 끄떡없다. 실제로도 그랬다. 정말 강력한 자석력이 휴대폰을 꽉 붙들고 안놔줬다.
거기다 가이드에 잡아주는 이중가드까지 있어 휴대폰 떨어질 걱정은 붙들어도 될 듯 했다.
말끔한 디자인
사실 중요한 건 아니지만, 이왕이면 멋진 게 좋다. 더군다나 검은색으로 고급진 간지를 뿜어내는 자태가 참으로 맘에 들었다.
결론은 이 제품 꼭 사자! 완벽한 건 없지만, 이만한 것도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