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링으로 사용하다 몇개월만에 고리가 끊어져 다시 스트랩 끈으로 돌아왔네요.
자꾸만 바닥에 떨어뜨려서 강화유리 보호필름 하나 깨먹고, 액정도 여러번 깨지고, 까지고... 해서 스트랩을 써야겠다 생각하고 쿠팡에서 저렴한 끈을 사용했었는데..,
아고, 질릴때까지 써도 안망가지는 거예요.
끊어지지도 않고, 접착력이 떨어지지도 않고, 몇년을 쓰다가 다른 이쁜게 눈에 들어오는 거예요.
고리 링이 이쁘게 생겨서, 고리 링도 안떨어지겠구나 싶어 샀는데, 손가락이 너무 아프고, 접었다 폈다를 반복하니 연결 부위가 끊어지더군요. 그러더니 아예 기능 상실. 똑 하고 부러지는 찰라 손가락과 같이 끼어서 손가락 부러지는 줄...
그러다보니 다시 기본적인 스트랩 끈이 제일 저렴하고, 제일 편하다는 결론.
덕분에, 케이스까지 다 기본적인 젤리 케이스로 제일 저렴하지만 가성비는 가장 좋은 구성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워낙 화려한 케이스들과 구성품들이 넘쳐나니, 제일 기본적인 구성이 또 눈에 띄는 아이러니한 상황도 생기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