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겉 포장지 뜯을 때에는 중국스러움이 물씬 풍김니다.
박스 포장지에 중국어가 더덕더덕 있었는데
나 중국에서 태어 났어 하는 인상을 강하게 심어주는 첫인상이였고요.
제품은 완전 뜯고 보니 좋아요.
저는 삼각대가 두개 있는데 하나는 대형캠 올리는 무거운 삼각대와
경량화 되어 있는 삼각대 이렇게 두개 사용했는데,
로우앵글로 삼각대에 놓고 찍고 싶을때 최대한 줄여도 커버가 안되는 구도가 있어서
그럴때 마다 어쩔 수 없이 핸드헬드로 촬영을 하게 되더라구요.
핸드헬드로 촬영하면 아무리 좋은 손떨방을 가졌다 하더라도
미세하게 떨리는건 어쩔 수 없다는 단점이
후보정으로 할 순있지만 화각이 좁아지는 영향이 있기 때문에
고민하다가 미니 삼각대를 구매했습니다.
우선 딱 잡았는때 묵직하고 재질이 싸구려틱 하지 않습니다.
마감이며 잘되어 있고 사실 내구성이 중요한데 얼마나 오래 갈지
필드에서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묵직한면으로 보면 내구성 괜찮을듯 싶구요.
레오포토 카본 미니 삼각대 볼헤드 합쳐있는 가격대 생각하면
막 쓰기에도 좋을 듯 생각됩니다.
후기 보니까 무겁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제가 여러 삼각대를 사용해보면서 남자 성인이 한 손으로 들기에도
버거운 삼각대를 하루종일 이고 다닌 경험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정도 크기에 이정도 무게라면 장점이라 생각이 드네요.
조금 더 무거워도 될듯 싶구요.
제가 사용하는 렌즈도 백단위에 바디도 한두푼짜리가 아니다보니
삼각대가 너무 가벼우면 쉽게 넘어지는 경우를 많이 봤고
경험했기에 가벼우면 마음이 안 놓일거 같습니다.
제가 이 후기를 수정하는 날이 온다면, 오늘 작성하고
추후 삼각대가 고장나거나 문제가 있을시 추가 작성 할겁니다~
오늘 받아 본 첫날 느낌은 포장지 빼면 만족합니다.
아 개인적으로 윗부분 미끄럼 방지패드 갈색.. 말고
그냥 깔끔하게 검정이나 회색, 빨강으로 하면 더 고급스럽고 괜찮을 듯해요.
보통 저렴이 휴대폰 삼각대 카메라 마운트가 갈색인 삼각대가 많아서..
처음에 그런 재질인가 오해했습니다 ^^;;